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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나라 잃은 설움에 밤마다 울었다던 회화나무
수종 : 느티나무 / 수령 : 530년 나라 잃은 설움에 나무도 슬펐던 걸까. 1945년 나라가 해방이 되기 전까지 진위향교 내 회화나무는 밤마다 울었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 땅을 되찾은 이후 나무는 더 이상 울지 않았다. 진위향교는 조선 초기의 향교로, 조선 초기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을 교화하기 위해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향교 정문 옆 경사지 아래에 위치한 회화나무는 봄을 지나 여름이면 짙은 그늘을 만들어주고 가을이면 화려한 낙엽이 되어 오가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한겨울 깊은 잠에 빠진 나무를 바라보며 회상에 잠기는 건 어떨까.
상세 정보
- 수집 시기
- 2022년 8월 20일
- 장소
- 화석정로
- 주소
- 대한민국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화석정로 15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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