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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고궁과 어우러져 고풍스런 운치 자아내다
한번 뿌리내리면 나무는 외부 변화가 없는 이상 한 자리에서 오랫동안 살아간다. 그 모습이한결같아 보이기도 하지만 실은 나무는 매일, 매해 잎과 곁가지들을 스스로 떨구며 어제와 다른 모습으로 살아간다. 화성행궁 앞에서 시민들의 휴식이 되어주는 느티나무는 세월의 흐름과 세상이 변화를 온몸으로 겪었을 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 고궁과 어우러져 고풍스러운 운치를 자아낸다. 깨달음이란 어떤 경우에도 아무렇지 않게 살아 있는 일이라는 것을 느티나무가 조용히 말해준다.
상세 정보
- 수집 시기
- 2023년 9월 27일
- 장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 주소
- 대한민국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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