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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존경과 믿음 한 몸에 받은 석실마을 터줏대감
활처럼 휘어져 쭉 뻗은 수형의 이 느티나무는 멋스러움이 느껴진다. 같은 옷을 입어도 여유와 낭만, 멋이 느껴지는 사람이 있듯 이 느티나무가 그렇다. 한강변 석실마을에 위치한 이 노목은 마을에 새로 정착하는 사람과 시집온 새색시가 이 나무 밑에서 먼저 제를 올려야 우환이 없다는 이야기가 전해내려 온다. 마치 예전 마을의 큰 어른을 대하듯 마을 사람들의 존경과 믿음을 한 몸에 받은 나무다. 200여년 넘게 제 역할을 충실히 해왔을 이 나무 밑에서 소박한 제를 올리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고 싶어진다.
상세 정보
- 수집 시기
- 2022년 10월 27일
- 장소
- 경기 남양주시 고산로126번길
- 주소
- 대한민국 경기도 남양주시 고산로126번길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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